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💸 이자만 줄여도 한 달 숨통 트입니다 대출 갈아타기, 고정금리 전환

by hyeshong 2025. 4. 2.

“소득은 그대로인데, 지출만 줄어든다”는 말의 진짜 의미
“월급은 그대로인데 왜 돈이 안 남지?”
“이번 달도 통장 잔고는 결국 0원이에요.”
“고정비만 줄여도 숨 쉴 수 있을 것 같은데…”
2030 직장인, 자영업자, 프리랜서 누구든
한 번쯤은 이런 말 해본 적 있을 거예요.
그리고 그 고정비 중,
가장 무섭고, 가장 손이 안 가는 부분이 바로 **‘이자’**입니다.
이자 자체가 눈에 잘 안 보이고, 한번 구조 짜이면 손대기 어렵고, 당장 안 바꾸면 매달 계속 빠져나가죠
그런데 사실 이자만 줄여도 한 달 10~30만 원은 가볍게 아낄 수 있습니다.
숨통 트이는 그 느낌, 오늘 정리해드릴게요.


왜 ‘이자’부터 줄여야 할까?

이자는 매달 고정으로 나가지만,
줄어드는 속도는 느리고
불어나는 속도는 빠릅니다.
특히 요즘처럼 금리가 3~5% 이상 유지되는 시기에는
주담대 이자만 수십만 원
마통 + 신용대출 + 카드론까지 있다면, 이자만 월 100만 원 넘기도
📌 그래서 재테크의 가장 첫 단추는,
👉 ‘이자 구조 점검’입니다.


1. 내가 내고 있는 이자, 숫자로 보자

단순하지만 90%가 안 하고 있는 것,
👉 전체 이자 내역 정리하기
예시)

항목잔액금리월 이자
주택담보대출 2억 3.8% 약 63만 원
전세자금대출 7천만 원 2.2% 약 12.8만 원
마이너스통장 500만 원 5.1% 약 2.1만 원
신용대출 1,000만 원 6.5% 약 5.4만 원

총 월 이자만 83만 원
→ 원금 갚지 않아도, 이 금액은 매달 빠져나감
💬 절약보다 이자 구조 조정이 빠를 수도 있어요.


2. 이자 줄이는 1순위: 대환 + 전환

2025년 현재,
정부는 고금리 대출을 낮은 금리로 바꿔주는 정책 상품을 활발히 운영 중입니다.
💡 대환의 핵심은 ‘더 싼 대출로 갈아타는 것’

상품금리한도대상
안심전환대출 3.25~3.65% 최대 5억 변동금리 → 고정금리
디딤돌/보금자리론 1.85~3.9% 최대 5억 무주택자
햇살론15 연 15% 이하 최대 1,400만 원 저신용자
새희망홀씨 6~7%대 최대 3천만 원 연소득 3,500 이하

👉 추천 시나리오 예)

  • 마통+신용대출 금리 합쳐서 연 6% 이상
    → 새희망홀씨나 햇살론으로 대환 신청
  • 주담대가 아직 변동금리일 경우
    → 안심전환대출로 고정금리 전환해 이자 하락

📌 금리 1%만 줄여도 연 수십만 원 차이
→ 이자 부담 연간 100~300만 원 줄일 수도 있음


3. 마이너스통장은 그냥 ‘돈 샘통’일 수도 있어요

마이너스통장(한도대출)은
편리하긴 하지만
🔻 사용 중이면 매일매일 이자가 쌓입니다.
예) 1천만 원 한도 중 500만 원 사용
→ 연 5%면 하루 약 685원 × 30일 = 2만 원 넘게 나감
💡 실전 팁:

  • 잔액 100만 원 이하일 경우, 과감히 상환 후 해지
  • 급전이 필요할 땐 마통보다 정책대출 or 중금리 대환이 유리함

💬 ‘혹시 몰라서’ 유지하는 마통이,
매달 돈을 새고 있는 구조일 수도 있어요.


4. 전세자금대출도 ‘협상 대상’입니다

전세자금대출은 안정적이지만,
최근 전셋값 하락 + 금리 유지로
이자 부담이 상대적으로 커진 케이스 많습니다.
실전 전략

  • 계약 갱신 시점에 보증금 조정 → 대출 규모 줄이기
  • 정책 상품으로 전환 (청년 버팀목 등)
  • 부부 공동명의 → 소득 분리 적용으로 대출 조건 개선

📌 월세에서 전세로 전환한 후,
이자 때문에 되레 부담이 커진 경우도 꽤 많습니다.
내 전세대출 금리와 한도도 재점검 필수


5. ‘이자 줄이기’는 곧 ‘생활비 만들기’입니다

✔ 월 10만 원 이자 줄이면,
→ 1년 120만 원, 3년이면 360만 원
✔ 그 돈으로
CMA 계좌 + 예적금 + ETF 투자 등 실전 루틴 가능
💬 “돈은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,
빠져나가지 않게 지키는 게 먼저입니다.”


숨통은 어디서 트이느냐? 바로 이자에서입니다

누구나 돈 아끼는 법은 안다고 하지만,
이자 아끼는 법을 실천하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.
그 이유는 간단해요. 귀찮고, 어려워 보이고 당장 효과가 안 보이니까요
하지만 해보면 알게 됩니다.
한 번 점검하면 몇 통의 전화로  몇 가지 조건 확인만으로
→ 매달 10~30만 원이 살아납니다.
💬 “숨 좀 쉬겠다”는 말,
진짜 이자 줄이고 나면 자동으로 나와요.